그동안 아이맘케어를 사랑해주시고 관심을 보여주신 여러 산모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얼마전 저희 서비스를 받고 불만족했던 산모님께서 엄마들이 이용하는 모 까페에 불만족 사항들을 글로 표현을 했습니다.

산후조리는 많은 분들께서 중요하게 여기는 사항이라 예약해둔 산모님들께서 전화도 많이 오고 문의 산모님들께서도 까페글을 언급하면서 불안해 하셨습니다.

그 산모님께 갔던 세분의 관리사중 한분은 적성에 맞지 않는것 같다고 다른일을 찾아보라고 말씀드렸고 두분은 재교육후 다른 산모님께 가셔서 연장까지 받으면서 잘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한달에 백분 정도의 산모님들에게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만족하다고 말씀하시며 북구 서변동에 계시는 어떤 산모님께서는 입주 4주 출퇴근 8주를 서비스를 받으셨는데, 출퇴근 8주를 해준 관리사분이 너무 좋아서 헤어지기 일주일전부터 울었으며 마지막날은 남편까지 울어서 너무 마음이 아팠다는 관리사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희들도 같이 눈물을 글썽이던 일도 있으며, 대부분의 산모님께서 너무 좋다고 감사하다고 말씀해주시고 흔쾌히 후기도 올려주시고 해서 저희들이 힘든가운데서도 보람을 느끼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한달에 몇분 정도는 교체를 요구하시는 분도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그럴때 일을 진행하면서 어려운 점들이 참으로 많답니다.

왜냐면 관리사분들 대부분이 갱년기에 있는 40대후반 50대초반이기 때문에 건강상태가 유동적인지 ㅠㅠㅠ, 너무 잘해주셨다고 고맙다고 평가받은 관리사분도 어떤 산모님댁에 가서는 교체 요청을 받아서 저희들을 당황하게 하는 경우도 있으며, 교체당한 관리사분을 재교육후 다른 산모님께 보내면 또 너무 좋다고 잘해주신다고 하는 경우도 있어서 100% 믿을수 있는 관리사분은 없다는 것을 깨닫곤 한답니다.


많은 산모님들께서 업체보다 사람을 잘 만나야 된다고 입을 모으곤 하지만
배테랑관리사도 컨디션에 따라 달라질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희들은 철저한 관리를 통해서 감동서비스를 진행하고자, 서비스가 종료된후 산모님께 전화를 드려서 여러가지 부분에 만족도 조사를 하고 있으며,
부족한 부분이나 불만족 점수를 받은 부분에 대해서 검토하여 도저히 일을 계속해서는 안되겠다고 판정되는 관리사분에겐 적성에 맞지 않는것 같으니 다른일을 찾아보라고 말씀드리고, 재교육해서 보낼수 있다고 판정받은 관리사분은 사무실로 오라고 해서 서비스 마인드 교육이나 실기 교육을 다시 시켜서 산모님께 보내고 있답니다.

이번에 모 까페에서 불만족 사례가 올라올때 저희한테 서비스 받고 만족했던 또는 만족하고 있는 산모님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후기도 더 많이 올려주시고, 또 까페에 가입까지 하셔서 후기를 올려주신 산모님들께 머리숙여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북구에 사시는 박윤경 산모님, 황금동의 정경미 산모님, 월성동의 이소현산모님,상인동의 이윤성 산모님,다사의 김소현 산모님등등.....

또 댓글을 달아주신 많은 산모님들....

저희들이 좋은 서비스를 진행하기 위해 늘 고심하던 노력이 결코 헛된것은 아니었나 봅니다.

제가 늘 하는 말은 "진실은 통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오염되어 어두운 세상일찌라도 진심으로 열심히 하면 때론 오해도 받을수 있지만 결국에는 세상이 알아준다고 확신합니다.

아이맘케어를 이끌어가면서 여의치 않게 불만족 사례가 있는 경우 산모님께서 섭한 마음을 풀어 드리려고 몸이라도 불사하려 노력을 했는데, 이번 효목동 산모님껜 저희들의 정성이 부족했나 봅니다.

저는 지금껏 서로의 마음이 건너지 못할 강은 없다고 믿어 왔는데 ㅠㅠㅠ

효목동 산모님께서 까페에 올려주신글에 아버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채찍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산모님께는 아픈마음을 싸매 드리지 못한체 눈물 안고, 다른 많은 산모님들께는 "존재할 가치와 이유가 있는" 그런 업체가 되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산모님들께서도 지켜봐 주시고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아이맘케어:최경옥. 차예림.박태욱, 김정희 드림^^